살을 빼는 것보다 빠진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오히려 더 어려울
수 있습니다. 살이 빠지고 난 뒤에도 우리몸은 이전의 체중을 기억하기
때문에 그 체중으로 돌아가려는 성질이 있습니다. 힘들게 다이어트하고
다시 살찌고 싶지 않다면 습관부터 고쳐야 합니다.
원하는 체중이나 체형으로 돌아온 다음에는 치료를 갑자기 중단하는
것보다는 서서히 줄여나가는 것이 좋습니다. 약물요법인 경우는 하루 3회
복용에서 하루 2회나 1회로 줄이면서 체중이 잘 유지되는지를 점검해 봅니다.
약을 줄이면서 어려운 문제는 없는지 상담하며 식사량을 늘리면서 체중이
다시 늘지는 않는지를 관찰합니다.
좋은 생활습관을 유지하여 성공적으로 체중을 관리할 수 있도록 합니다.
●건강하게 먹기
- 하루 세 끼를 규칙적으로
- 아침:점심:저녁의 식사량을 2:3:1로
- 적어도 잠자기 4시간 전에는 음식 금지
- 오이, 토마토 같은 야채를 즐겨라.
- 음식의 간은 싱겁게, 튀김이나 볶음보다는 찜, 조림이나 무침으로 요리하라
- 식사이외의 시간에 물을 충분히 마셔라.
- 피치 못할 술자리에서는 야채안주를 먹자
- 패스트푸드와 인스턴트 음식을 피하자
- 야식과 간식을 피하라
- 음식은 되도록 작은 그릇에 담아 먹는다
●즐겁게 걷기
- 턱을 안으로 당긴다.
- 목 줄기와 등줄기를 곧게 세운다.
- 양어깨의 높이를 같게 하고, 상체가 앞으로 나오지 않게 한다.
- 가슴을 편다.
- 아랫배가 늘어지지 않도록 당긴다.
- 무릎관절이 펴질 때까지 다리를 진동하자.(걸음 폭을 넓히자.)
- 뒤꿈치부터 착지한다.
- 팔꿈치는 가볍게 굽히고 자연스럽게 원기 있게 흔든다.
- 호흡은 발의 리듬에 맞게 한다.
●그밖에
- 음식은 되도록 눈에 띄지 않는 곳에 놓아둔다
- 밥을 먹은 후에는 곧바로 이를 닦는 습관을 기른다.
- 폭주는 절대 피한다
- 냉장고에 자신의 목표를 적어서 붙여 놓는다
- 외식은 양식보다 한식으로 한다
- 당근, 시금치 등의 녹황색 채소를 매일 먹는다
- 고무줄 바지는 피하고 옷을 타이트하게 입는다
- 체중 체크는 3~4일에 한번씩 하도록 한다
- 주 4-5일 하루 1시간 이내로 운동을 해라
- 스트레스를 받을 때는 운동으로 풀자
